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/대립 구도 (문단 편집) === 78화 ===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8NoZHsm0GkU|보러가기]] 노구가 [[국수]]를 해 달라고 해서 정수가 국수를 만들었는데 노구는 국수가 시어 터졌다고 면박을 주고 밥을 해달라고 한다. 거기에 자신의 방을 깨끗이 청소하라고 하는데 '''"아니, 며느리한테 방 닦으라는 소리도 못해?"'''라면서 역으로 호통치는 말투로 시키자 참다 못한 정수는 '''"제가 무슨 아버님 화풀이감도 아니고... 돌아가신 어머니도 이러지는 않았어요, 저도 정말 너무 힘들어요."''' 하면서 [[눈물]]을 펑펑 터뜨리자 이 광경을 본 주현은 당황하면서 정수를 데리고 나간다. 얼마 뒤 정수는 얼마 전에 세상을 떠난 [[당숙]]이 물려줬다면서 1000만원짜리 [[도자기]]를 얻어왔고[* 2001년 당시의 1000만원을 2018년 현재로 비교하면 5배 정도 값어치가 되는 돈이다.] 가족들에게 기뻐하면서 자랑을 한다. 다음 날 노구는 친구들을 불러와서 며느리 정수가 얻어온 도자기를 자랑하다가 실수로 도자기를 놓쳐서 깨뜨려버리고 말았다. 그 소리를 들은 정수가 방에서 나와서 깨진 도자기를 발견하자 그저 경악할 뿐이었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몸져눕는다. 그리고, 정수는 가족들이 다 보는데서 통곡하고 그걸 문 틈으로 슬그머니 본 노구는 도자기 파손사태 이후부터 기가 죽어 눈치를 보면서 자신의 방을 스스로 청소를 하기도 하고 밥도 혼자서 국도 없이 차려먹기도 하고 [[라면]]이나 끓여먹는다. 그리고, 정수를 도우려고 설거지하다 크리스탈 컵을 깨뜨리자 그걸 본 정수는 한숨을 쉬면서 '''"뭐하러 설거지를 하세요? 아버님, 아직도 깰 것이 더 남았어요?"'''라고 면박을 준다. 결국 노구는 울면서 '''"너... 정말 너무한다, 내가 아무리 도자기를 깼지만 날 이렇게 구박할수가 있냐?", "너.... 진짜.... 이러는거 아냐 너....", "내가 말이야.... 요즘도 내가 혼자 상차려서 밥먹고 말이지... 친구도 안 데리고 오지.... 너 신경쓰일까봐 발 뒤꿈치도 들고 다니고.... 혼자서 청소하고... 내가 너 눈치를 봐서 그래..."''' 라고 통곡하기 시작하자 정수는 그저 왜 그러냐면서 생사람 트집잡냐며 화를 내며 어이없어 한다. 결국, 그걸 본 주현은 노구를 방을 모시고 들어가서 우는 노구를 진정시킨다. '''한 마디로,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서로의 처지가 뒤바뀌게 된 것이다. 엄밀히 말하자면, 1000만원 짜리 도자기를 깨버린데다 정수에게 온갖 악행을 저지르던 노구가 역관광을 당한 것이지만...'''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